목포스포츠클럽-목포국제축구센터, 지역스포츠클럽활성화 업무협약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스포츠클럽(대표이사 박경래)은 최근 (재)목포국제축구센터와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공공스포츠클럽에 선정된 목포스포츠클럽은 다세대, 다계층 회원에게 다종목, 다수준 스포츠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이 사업은 5년간 9억원이 지원되는 대도시형 사업으로 운영된다.
지역·대학 스포츠시설을 기반으로 축구, 농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이 운영되는 ㈔목포스포츠클럽은 축구를 주력 종목으로 선정하고, 공공스포츠클럽 역할은 물론 지역 청소년축구 발전을 도모한다.
㈔목포스포츠클럽은 이번 협약에 따라 목포국제축구센터와 함께 공공스포츠클럽 축구단 창단(U-12, U-15) 및 운영을 통한 축구 저변 확대와 클럽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내용을 보면 공공스포츠클럽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시설 사용, 행정 지원, 전문기술 지원, 정보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재공 목포국제축구센터장은 “목포지역 청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좋은 환경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목포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향후 유능한 선수들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래 ㈔목포스포츠클럽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축구센터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는 축구 종목이 공공스포츠클럽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성공적인 자립형 스포츠클럽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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