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육상계 해머던지기 박서진 선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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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육상계 해머던지기 박서진 선수 우승
  • 류용철
  • 승인 2020.10.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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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국 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여자일반부 출전
박서진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
박서진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시 육상계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9 ~ 20일 양일간 예천에서 진행된 2020 전국 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목포시청 박서진 선수가 우승했다.

목포시청 김영래 감독의 지도하에 박서진 선수는 19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56m 26을 던져 권영혜(논산시청) 선수의 52m 01을 따돌리면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박 선수는 2017624KBS배대회부터 지금까지 국내 26연승의 연승행진 중이며 이런 연승은 우리나라 육상계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다.

같은 날 진행된 남자일반부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목포시청 윤승찬 선수도 3위에 입상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었다.

또한 20203월 전라남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목포 문태고등학교에서 육상부가 창단되어 창단 지원금으로 총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았으며 포환던지기 선수를 육성할 계획이다.
문태고등학교 육상부 창단은 재능있는 육상인을 발굴하여 학교체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앞으로 목포 육상계를 빛낼 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목포시체육회 송진호 회장은 육상 뿐만이 아닌 다른 종목들에서도 학교체육부창단을 지원하여 체육인들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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