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만운영㈜, 목포시에 운곡장학금 지정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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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만운영㈜, 목포시에 운곡장학금 지정 기탁
  • 류용철
  • 승인 2020.10.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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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등 38명에게 1500만원 지급… 명도복지관에 500만원 전달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한라 목포신항만운영(대표이사 여종구)은 지난 12일 목포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운곡장학금 1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목포신항만은 한라그룹 창업주인 고() 정인영 명예회장의 인재육성의 뜻을 기리기 위해 운곡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를 통해 지난해부터 목포지역 고교생 20명과 대학생 18명 등 총 38명에게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저소득층 학생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하며 젊은 꿈을 응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목포복지재단에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추전을 받아 대상자를 최종 선정, 전달될 예정이다.

또 이날 목포신항만은 영암군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영암지역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 3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여종구 목포신항만 대표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도복지관 500만원 전달

목포신항만운영()는 같은날 사회복지법인 성골롬반복지재단 산하의 명도복지관을 방문하여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인 자립 지원과 시설 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계획이다.

여종구 대표이사는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있고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성골롬반복지재단 제라딘라이안 이사장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목포신항만운영()은 지역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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