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시는 지역내 20층 이상 고층건물에 대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달 8일 울산 33층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사고 발생에 따른 것이다. 점검대상은 지역내 20층 이상 건물 중 준공 후 5년 이상 경과된 6곳이다.
목포시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소방 안전관리자 선임, 소화설비 정상 작동여부, 옥내·옥외 소화전 관리상태, 피난설비(유도등 등) 관리상태 등 화재 안전관리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충건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거주민뿐 아니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과 책임의식이 중요하다”며 “시설물 안전 방화관리자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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