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공감협동조합 두번째 인문학콘서트 마련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 동네서점이 책 파는 곳을 넘어 인문학 여행을 떠난다.
독립공감협동조합은 국립목포대학교 LINC+ 사업단 지원으로 ‘목포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협력프로젝트 두번째 인문학콘서트를 진행했다.
10월의 마지막날인 31일 목포시립도서관 아래에 자리한 동네산책에서 40년 교직생활에서 은퇴하고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는 ‘목포의 국어 쌤’인 양승희 선생님의 ‘에세이 이야기’ 인문학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희 선생님의 본 강의에 현악 4중주 연주가 곁들어져 가을 풍취를 더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독립서점이 문화공간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교류의 장으로 재창출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