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행복 도시 목포시 생명살리기PLUS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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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행복 도시 목포시 생명살리기PLUS사업’ 진행
  • 김영준
  • 승인 2020.11.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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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개선과 정서 지원에 효과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은 지난 820일 행복 도시, 목포시 생명살리기 PLUS사업 보조사업자에 선정돼 4,986만 원을 지원받아 코로나19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목포지역 130명의 우울 고위험 어르신을 목포지역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인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목포시노인복지관, 하당노인복지관과 23개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 도시, 목포시 생명살리기 PLUS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공공·민간이 협력해 발굴하고 맞춤 정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밀집 대면 수업이 어려운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목포 전역 24개 그룹(그룹당 48)을 선정해 지정된 장소에서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소규모로 진행돼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원예 활동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플라워 메이트’, 홈트가이드북과 건강꾸러미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랜선트레이너’, 매주 프로그램 소식을 담은 편지가 집으로 찾아가는 마음방역레터등 어르신의 마음을 치유하고, 친구들과 더욱 화합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강주호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코로나19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을 발굴하고 공공·민간이 협력하는 복지서비스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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