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전남 서남해안 지역의 통계 서비스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 신관'이 준공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은 13일 목포사무소 신관 준공식을 하고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을 생략하고 관계 직원들과 시공사 관계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3월 착공해 9개월 만에 준공된 목포사무소 신관은 농업통계 조직 통합으로 늘어난 20여명의 사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했다.
기존 청사 여유 공간에 689㎡의 건물을 지상 3층, 연면적 1506㎡로 신축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축하 전언을 통해 "목포사무소 신관이 전남의 거점사무소로서 새로운 전환의 기회로 삼아 지역통계 발전에 기여하는 국가기관으로 한층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만 통계청 목포사무소장은 "부족한 사무 공간 증축 숙원사업이 완료된 만큼 양질의 지역통계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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