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전남대병원발 코로나19'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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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전남대병원발 코로나19' 2명 확진
  • 류용철
  • 승인 2020.11.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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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에서도 전남대병원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A씨 부부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남 258, A씨의 남편 B씨는 259번이 됐다.

A씨는 최근 전남대병원 신경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해 목포 하당에 소재한 연세신경외과에서 입원 치료 중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남편은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목포시는 A씨가 입원한 목포의 병원 의료진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남편 B씨의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무안군도 남악신도시에서의 동선이 파악되면서 접촉자 추적에 나서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병원에 입원한 A씨의 접촉자는 의료진으로 제한된다"면서 "남편은 경기도 수원과 화성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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