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1주일간 비대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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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1주일간 비대면 수업
  • 김영준
  • 승인 2020.11.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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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국립 목포대학교 재학생 2명이 1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일주일간 전교생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됐다.

목포대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목포대 학생 2명이 이날 코로나 19확진 양성으로 나타나 목포 23(전남 281)24(전남 282) 확진자가 됐다.

이들은 전남대병원에서 수술 후 확진판정을 받은 목포 17(전남258)의 사위인 목포 21(전남 270) 확진자가 운영하는 연기학원 수강생들이다.

목포대는 확진 학생들이 지난 16일에만 학교에 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이 다녀간 인문대학과 중앙도서관 건물을 긴급 폐쇄 조치했다.

또한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투입해 귀가조치하고 특별방역과 함께 이날부터 전교생에 대해 일주일간 비대면 수업을 실시한다.

무안군 보건소도 목포대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에 나서고 있다.

목포대는 우선 확진자와 같은 수업을 들은 학생 198명과 도서관 등의 동선이 겹치는 학생들에게 검사를 통보했다.

목포대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접촉자들이 파악되지 않아 검사 대상이 확정되지 않았다""긴급 안내를 통해 이들 확진 학생들의 동선와 겹치는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자발적 검사 참여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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