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목포기독병원 응급실이 폐쇄되고 외래 진료가 중단됐다.
목포기독병원은 18일 오전 8시부터 응급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전남 283번)가 확진돼 응급실 폐쇄와 함께 외래 진료(20개 과)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간호사는 전남대병원발 목포 확진자(전남 265번)가 운영하는 옷가게에 들른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은 입원환자 300여 명과 직원 400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광주 전공의를 고리로 한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퇴원환자 가족 5명과 접촉자 3명, 그리고 다른 경로로 입원환자의 보호자 1명이 확진했다. 17일 확진한 1명(전남 271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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