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김수미 이금이 의원, 모바일 의정보고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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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김수미 이금이 의원, 모바일 의정보고서 ‘눈길’
  • 김영준
  • 승인 2020.11.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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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의정보고서’ 스마트시대 ‘똑소리’ 나는 의정활동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스마트폰이 시의원의 의정보고 풍토를 바꿔놓고 있다.

목포시의회 김수미 의원과 이금이 의원이 두꺼운 책자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언제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모바일 의정보고서를 최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미 의원과 이금이 의원은 모바일용 미니 의정보고서에 지난 2년 간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압축적으로 담았다.

특히, 이들 의원은 부정기적이고 생색내기용으로 발간하는 의정보고서가 아니라, 매월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보고한다는 계획으로 월간 김수미월간 이금이로 이름을 붙여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월간 김수미의정보고서에는 2018년 첫 의정활동 일성으로 시의회 관광·외유성 해외연수에 제동을 걸어 화제가 됐던 해외연수 셀프심사 배제·사후심사 의무화 등 심사 기준을 강화한 내용과 목포시 여성정책 부재 및 공무원 유리천장성인지 예산 올바르게 사용하라고 지적한 시정질의와 상임위 활동상이 실렸다. 그리고 부모채무 대물림 막는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근거 마련’ ‘성폭력 2차 피해 예방 강조한 조례 제정등 그동안 김 의원이 제정한 조례와 의정활동이 수록됐다.

월간 이금이의정보고서에는 목포시민과 건강취약계층 위한 전문 건강증진서비스 강화와 예산확보 노력’ ‘목포시 재난대비 측정 장치 취약 지적’ ‘세심한 관찰로 연간 3천여만원 예산 절감’ ‘치매전담요양시설 공공의료 바로서야등 이 의원의 시정질의와 상임위 활약상이 담겼다. ‘목포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조례다함께돌봄센터 조례안2년간의 조례 제정과 의정활동도 함께 수록됐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이 두 의원의 모바일 의정보고서는 카카오톡, 트위터 등 SNS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인들과 지지자들 사이에서 공유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모바일 의정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확산성이다. 종이인쇄된 의정보고서는 오자라도 있으면 스티커를 붙여 바로잡고 집집마다 우편으로 부치기까지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리는 반면, 모바일 의정보고서는 언제든지 잘못된 내용을 수정할 수 있고 선거법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는 제재하지 않아 효율적으로 의정활동을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수미 의원과 이금이 의원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웹진형태의 의정보고서가 생동감과 흥미를 주고 있어 유권자들이 호평을 주시는 것 같다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유권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순히 지지를 호소하는 형태의 문자메시지만을 보냈던 기존 SNS 방식에서 탈피, 웹진 형태의 의정활동은 더 각광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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