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 삼향읍,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상태바
목포·무안 삼향읍,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 류용철
  • 승인 2020.11.18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전남대병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는 전남 목포와 무안군 삼향읍 등 일부가 19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된다.

목포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중대본, 전남도와 협의해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목포는 지난 16일 전남대학교 병원발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대병원에 입원했던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받은 후 남편, 딸 부부, 손자로 가족감염 5명이 발생했다.

이후 딸 부부로부터 시민 3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발생해 n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간호사와 대학생에게서 확진자가 발생한 목포기독병원과 목포대학교는 각각 폐쇄를 했다.

시는 최근 발생한 10명의 확진자 관련 접촉자 1396건을 검사해 현재 조사 중인 80건을 제외한 전원은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목포와 가까운 무안 삼향읍은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커 1.5단계로 선제적으로 격상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