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목포시의회 행감 서류식 '비대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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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목포시의회 행감 서류식 '비대면' 진행
  • 김영준
  • 승인 2020.11.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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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감염자 확산 따른 방역 집중…정례회 탄력적 운영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시의회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력적인 회기운영에 나섰다.

18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장단 회의를 갖고 집행부가 방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를 비대면 등으로 진행키로 결정했다.

목포시는 지난 16일 전남대병원 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일만에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시의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인한 행정력 집중과 회기운영 중 방역을 위해 19일까지 진행하는 서류식 행정사무감사를 비대면 원칙으로 진행키로 했다.

또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회의식 행정사무감사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상황을 지켜본 후 진행방법을 결정할 계획이다.

박창수 의장은 "행정의 감시자로서 행정사무감사는 탄력적으로 운영하지만 중요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심도있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최근 지역 확산세가 우려스럽지만 목포시, 의회, 시민이 함께 한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221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제362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 기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질문, 2020년도 제5회 추경 예산 및 2021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등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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