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혜인여중 소외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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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혜인여중 소외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훈훈
  • 류용철
  • 승인 2020.11.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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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박성경)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은 지난 18일 목포혜인여자중학교(교장 조웅현)을 비롯한 학생들이 지역 소외 어르신 돕기 위해 후원품 39상자를 전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년 추수감사절 예배 진행 후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해왔다. 이번 후원품 전달식은 목포혜인여자중학교 학급당 1박스 총 39박스를 어르신을 위해서 마련됐으며 혜인여자중학교 교장과 대표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39박스는 학급별 학생들의 사랑이 듬뿍 담겨 손편지와 어르신에게 필요한 알찬 생필품, 간식,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게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서 준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목포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전달하지는 못해 아쉬움이 컸다.

목포혜인여자중학교 조웅현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전달된 선물이니만큼 더 의미 있는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강주호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서 값진 후원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후원자의 뜻에 따라 소중한 마음 그대로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후원품은 지역 소외 어르신 지원을 위해 사용 진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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