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교수학습개발센터(Center for Teaching and Learning, 이하 CTL)와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지난 18일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에서 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MOU 체결을 위해 조혜영 센터장(CTL), 이보림 담당자(CTL), 조민정 담당자(CTL), 정건영 소장(세한공감예술창작소), 이요한 팀장(세한공감예술창작소 경영지원) 등 세한대학교 관계자들과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황인수 교육장, 김연태 교육과장, 가예진 초등교육팀장, 강영자 장학사, 유정란 장학사, 이규훈 체육인성건강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학습증진 관련 정보 교류 ▲양 기관의 인력 간 교류 ▲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 내 문화사업 프로그램 제공 ▲양 기관의 문화발전을 위한 상호 주최·주관 문화행사 교류 ▲기타 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황인수 교육장은 “지역의 부족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극복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연계 교육프로그램 내실화로 학생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하였다. 조혜영 센터장은 “대학은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대학 실용음악학과를 중심으로 태안군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 하였다. 정건영 소장은 “문화예술이야 말로 대학과 지역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통로이므로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한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학과 맞춤형 LTS(Learning & Teaching Scaffolding)와 영어학습 멘토링 LTE(Learning & Teaching English)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