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민단체, ‘성희롱 김훈’ 의원직 복귀 반대 천막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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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민단체, ‘성희롱 김훈’ 의원직 복귀 반대 천막 농성 돌입
  • 김영준
  • 승인 2020.12.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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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지난30일 목포시의회 앞에서 목포 지역 시민단체가 성희롱으로 제명됐던 김훈 전 의원의 목포시의원 복귀와 관련대 반대 기자회견을 연과 동시에 시의회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시민단체는 "성폭력 가해자를 옹호하고 지원한 의원들이 버젓이 의회에 활개치고 있다""시의회는 고법의 의원직 제명 취소 판결에 대해 즉각 상고해 대법원의 법리적 판결을 다시 받을 것"을 촉구했다. 목포여성단체는 "성희롱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A시의원이 정신적 피해에서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해자인 김훈의원과 함께 의정활동을 하게 됐다. 시의회가 피해자 구제조치를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고 상고를 통해 다시 법리적 판단을 받겠다는 결정을 할 때까지 시의회 앞에서 천막을 쳐 놓고 농성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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