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가축방역유공 표창장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문만식 조합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여러 가축질병과 코로나-19의 관내유입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가축방역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물샐틈 없는 선제적 차단방역을 기치로 삼고 가축질병 예방에 힘써왔으며 최근 국내에 유입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말부터 더욱 강화된 차단방역활동으로 관내 전염병 유입 방어에 최선을 다해 호평을 받았다.
문만식 조합장은 “예상치 못한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전염병 위기로 인간도, 가축도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대에 방역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하는 역사적 대척점에 와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우리축협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전염병 사태에 대응하고자 파상공세에 준하는 방역으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 장비, 예산을 투입하여 청정 목포·무안·신안 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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