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이 재단법인 목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
목포수협이 목포수산물유통센터 활어 위판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총 2억원을 기탁했다.
활어위판장은 서남권에서 생산된 활어를 유통해 수산업을 발전시키고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2012년에 건립됐다.
2016년 6월부터 목포수협 단독 운영체제로 전환하면서 시설수선충당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청룡 조합장은 28일 "최고의 효율과 신뢰할 수 있는 위판 선진문화 정착을 통해 지속적인 위판고 증대를 도모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 환원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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