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시의회 김근재 의원과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이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홍영표)의 ‘2020년 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이낙연 당대표의 특별포상을 받았다.
▲김근재 시의원, ‘목포시 장애인 조례’ 우수조례 선정
목포시의회 김근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에 선정됐다.
김 의원이 발의한 ‘목포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는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애인친화도시 조성기준·시행계획·영향평가 실시, 장애인친화도시 교육·홍보 및 재정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법인·단체·개인 등에 대해서는 포상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살기좋은 목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장애인들의 말에 더욱 귀기울이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혁제 도의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 지급 조례’
전남도의회 이혁제(목포4)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 지급 조례는 지방의회 부문 우수조례에 선정, 이낙연 당대표 포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학업 복귀, 진로개발에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교육참여수당 지급 내용을 신설했다.
이 의원의 조례에 근거해 전남 학교 밖 청소년들은 2021년도부터 초등과정 월 5만 원, 중등과정 월 10만 원, 고등과정 월 20만 원의 교육참여수당을 지급받아 학업복귀나 취업을 위한 자기계발비로 쓸 수 있게 돼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