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첫 국장 부부 탄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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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첫 국장 부부 탄생 ‘화제’
  • 김영준
  • 승인 2021.01.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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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재 단장·김영숙 관광국장… 목포공고, 동기 3명 서기관 배출
(사진 왼쪽부터) 박금재, 김영숙, 김충, 김형석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시 첫 국장 부부가 탄생해 화제다.

또 고교 동기동창 3명이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목포시는 지난 15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서기관 부부 탄생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부 서기관은 목포시 개청 이래 처음이다.

박금재 수도과장이 도시발전사업단장(지방시설서기관 4)으로 승진했다. 박 단장의 부인은 김영숙 관광문화국장이다.

김 국장은 지난해 1월 상반기 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그동안 부부 사무관은 수차례 있었지만 박 단장과 김 국장처럼 부부 모두 현직 서기관인 경우는 최초다.

현재 목포시 부부 공무원은 184(92)으로 현원 1276명 중 14.42%를 차지하고 있다. 부부 서기관 탄생이 부부 공무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로 목포공업고등학교 동기동창 3명이 4급 국장으로 현직에서 근무하게 돼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박금재 단장과 김형석 안전도시건설국장, 김충 환경수도사업단장은 목포공고 51회로 3년 동안 같은 반에서 수학했다. 목포공고 출신 지방시설서기관이 현직에 3명이나 근무하는 것도 화제지만 이들 모두 같은 반 동창인 것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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