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농수산물 지역경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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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농수산물 지역경제 이끈다
  • 김영준
  • 승인 2021.01.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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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마늘, 단호박 등 6개 품목 지난해 1112톤 수출
군, 다음달 25일까지 수산유통가공 지원사업 신청 접수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무안군은 지난해 양파와 마늘 등 지역농산물 1,112톤을 수출하여 1117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무안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부진을 해외 수출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농협, 영농법인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농가와 업체에 수출물류비 12500만원을 지원했다.

판로개척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노력한 결과 양파 792, 마늘 120, 버섯 91, 양배추 63, 단호박 36, 10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대 수출시장은 동남아시아와 대만, 홍콩이며 전체 수출물량의 91%를 차지하였으며 일본과 미국에는 무안김과 팽이버섯을 수출했다.

앞으로 군에서는 관내 농협과 13개 통합마케팅 조직에 대하여 기술지도와 수출지원을 통해 매출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수출과 가공상품 개발을 통한 판로개척을 통해 농민들이 한 해동안 땀흘려 지은 농산물이 판매의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산유통가공 지원사업 신청 접수

무안군이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수산유통가공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군이 지원하는 사업은 수산물 포장재 및 소포장재 지원 직거래 택배비 지원 수산물 소형저온저장시설 지원 뱀장어 양식기자재 지원 천일염 육성 지원사업 어선사고 예방시스템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지원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업인들이 기한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안내, 문자서비스 등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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