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교육이 함께 상생하는 목포교육을 위한 첫걸음 내딛어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지난 2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목포시의원과 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교육 2021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목포교육지원청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목포시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최초로 개최된 설명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서 김갑수 목포교육장은 목포교육 2021과 함께 ‘원도심학교 혁신모델 개발’, ‘내 집앞 돌봄교실’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꿈키움센터’ 유치 등 목포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현안을 설명하고 목포시의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목포시의회 박창수 의장은 “교육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며 “교육하기 좋은 도시 목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목포교육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 나아갈 것”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앞서 김갑수 교육장은 지난달 28일 박창수 의장을 비롯한 총 7명의 시의원 사무실을 각각 방문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지역사회와 학교와의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의원들과 모색했다.
김갑수 교육장은 “목포시의회뿐만 아니라 목포시와도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업체계로 교육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목포교육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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