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창업 인프라 확충에 1천876억 투자…54개 사업 추진
상태바
도, 창업 인프라 확충에 1천876억 투자…54개 사업 추진
  • 류정식
  • 승인 2021.02.16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전남도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총 54개 사업에 1876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보면 전남 창업 지원 종합플랫폼 '전남으뜸창업(www.jnstartup.co.kr)' 운영을 통해 도내 32개 기관의 창업 정보와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150명의 창업 전문 멘토단을 구성해 11 멘토링과 창업 지원 사업, 판로 지원, 투자유치 등도 지원한다.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구현·공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추가 구축하며, 대학동아리 연계 신규 사업화 유도,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 입주공간 제공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도 마련했다.

또 올해 상반기 창업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전남 동부권(순천)에 유치했던 유망 아이템 중심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서부권에도 구축한다.

아이디어 검증을 통한 재창업 지원, 뉴딜사업과 연계한 창업 투자 펀드 조성, 기술 지주회사 등 대학과 연계한 창업 활성화에도 나선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인재 발굴·창업 지원·성장지원·판로지원 등 창업 지원 프로세스를 도입해 체계적 창업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도내 창업기업은 약 32천개로 전국 창업률의 15.3%를 차지, 7위를 기록했다.

주순선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창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에게 보육에서 판로에 이르기까지 최적화된 맞춤형서비스를 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