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첫 백신 접종자는 참사랑요양병원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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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첫 백신 접종자는 참사랑요양병원 직원
  • 류용철
  • 승인 2021.02.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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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부터 요양시설 20곳 접종 시작
25일 오전 광주 광산구보건소에서 방역 관계자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검수하고 있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남 목포시 첫 접종자는 목원동 참사랑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이 될 것이라고 목포시보건소가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첫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지역 내 요양병원 9, 요양시설 20개의 65세 이하 접종대상자 95%에 해당하는 1200명에 대해 1단계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이에 시보건소에는 25일 요양병원 1곳과 시보건소에 이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된다. 지역 요양병원은 오는 26일과 내달 2일로 나눠 1200명분이 공급돼 종사자와 입원환자 접종용으로 사용된다.

시는 32일부터 요양시설 20개소의 430명에 대해 하당보건지소에서 360명에게 접종하고, 거동 불편 입소자 70명에게는 방문 접종할 방침이다.

특히 이상반응 발생 또는 유사시 대처를 위해 목포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119구급차를 대기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이 백신 수송부터 보관, 대상자 관리, 접종시행, 이상반응 대처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반을 집중하고 있다. 추후 2분기 백신접종 대상자는 정부지침이 시달되면 시민에게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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