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공공도서관은 목포지역 유아, 어린이, 청소년의 독서 활동을 위해 ‘라이브러리 스타트’사업을 운영 중이다.
라이브러리 스타트는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사서와 사서 교사들이 단계별 권장도서 목록을 선정하여 어렸을 때부터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도서관 첫걸음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발간한 제6차 라이브러리 스타트북은 유・초・중등을 4단계로 나눠 단계별 권장도서목록 총 300권을 수록하고 있으며, 참가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학생들이 라이브러리 스타트북에 있는 책을 읽고 간단한 소감을 작성하면 담당 사서가 스티커를 붙여주며, 연말에는 도서관에서 정한 분량을 채운 학생 중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도 한다.
라이브러리 스타트 목록집 1단계~3단계는 목포공공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4단계는 종합자료실에서 배부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헌정보과(061-270-3837)로 하면 된다.
▲유아전집·그림책 ‘대출 서비스’ 실시
목포공공도서관은 영유아가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책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전집·그림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유아전집 대출 서비스는 고가의 전집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3종 726권으로 구성된 유아전집을 1달 동안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목포공공도서관 정회원 중 영유아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가족당 1세트씩 이용할 수 있다.
유아전집 대출은 지난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후, 신청 기간 내에 회원증 소지하고, 어린이 자료실(1층)을 방문해 신청한 전집을 대출하면 된다.
그림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는 유아 발달 단계별 그림책을 1세트 5권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15일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도서관 정회원 중 영유아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가족당 1꾸러미를 대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목포공공도서관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