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삼성중, 스마트 자율운항 선박 기술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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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삼성중, 스마트 자율운항 선박 기술 공동개발
  • 류용철
  • 승인 2021.02.2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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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9일 삼성중공업과 스마트 자율 운항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협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신 기술 정보 공유를 통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이 협약의 취지이다.

삼성중공업은 목포해양대 실습선 세계로호에 원격 자율 운항 시스템(SAS·Samsung Autonomous Ship)을 탑재하고 산학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목포해양대는 자율 운항에 필요한 법률 가이드·시뮬레이션 검증을 지원한다.

목포해양대 관계자는 "미래 스마트 해양 시대의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에 삼성중공업과 함께 최첨단 실습선 세계로호가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선박으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우수한 해양 인재를 양성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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