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보건소, 코로나 단계조정 보건업무 일부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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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보건소, 코로나 단계조정 보건업무 일부 재개
  • 김영준
  • 승인 2021.02.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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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요양병원·요양시설 26일부터 백신 접종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대응 체제를 유지해 왔던 시 보건소가 일부 본연의 업무에 복귀한다.

시 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22일부터 3월말까지 '찾아가는 건강경로당' 운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 접종', '복지관 찾아가는 치매선별 검사' 등 보건소 본연의 업무 추진에 매진한다.

목포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간호사·사회복지사·영양사 등 11명의 운영팀이 오는 26일부터 3월말까지 노인요양병원·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돌입한다.

아울러 지역내 월산경로당 등 191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건강취약계층 방문대상자 등록 및 관리, 보건교육 등을 운영한다.

지역 내 요양병원은 26일부터 오는 39일까지 7일 동안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26일부터 3월말까지 1개월 동안 3개 방문접종팀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 진료를 시작하게 된다.

다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22일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1129명을 대상자로 접종은 하당보건지소 예방접종실에서 한다.

'복지관 대상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목포시노인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소 60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K-CIST)를 비롯해 조기검진 안내, 치매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번에 투여되는 아스트라제네카로 백신은 오는 25일 부터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목포시 보건소는 "접종대상 노인요양병원·시설 현황 파악한 결과, 요양병원 9개소 1288, 요양시설 23개소 426명으로 집계됐다"면서 "향후 접종대상자 정보 확인 후 시스템 등록, 사전 등록된 접종대상자 명단 확인 후 최종 승인, 접종대상자 확정(질병청) 후 방문접종 팀 접종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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