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도지사 “해상풍력 선도 기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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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도지사 “해상풍력 선도 기반 마련됐다”
  • 류정식
  • 승인 2021.02.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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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임자대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김영록 도지사, 국회의원, 지역 노사민정 대표 등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협약식’이 열려 그 출발을 축하했다.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김영록 도지사가 대통령과 함께 한 지역균형 뉴딜투어 1호 행사는 전남에서 시도한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신안 해상풍력단지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보다 7배나 큰 규모로 한국 신형원전 6기의 발전량에 해당된다이로 인해 목포중심 해상풍력 물류중심지와 신안 대규모 해상풍력설비 제조단지가 들어서 제조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상생일자리모델로는 처음으로 지분을 갖고 수익을 공유하는 주민의 연금이 될 것이다이같이 언급한 자체가 굉장히 큰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전남이 앞으로 주도적으로 나서자고 독려했다.

이어 착공에서 완공까지 5년 이상 소요될 사업 준비기간을 단축하도록 특별법 제정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해상풍력 지원본부가 꾸려질 수 있도록 전남이 유도하자이를 위해 법령과 제도개선, 주민지원금을 확대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정부에 건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상풍력의 경우 처음 시도한 것으로 사실 조례만으로는 문제해결이 어렵고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다앞으로 현장에서 제도개선사항을 찾아 지속적인 건의와 함께 각종 세미나를 통해 보완책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설 연휴기간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재난재해와 소방, 진료 등을 위해 근무할 공직자들이 많다공직자는 도민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한치의 누수가 없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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