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준법지원센터 ‘찾아가는 이동 작업장’ 운영
상태바
목포준법지원센터 ‘찾아가는 이동 작업장’ 운영
  • 김영준
  • 승인 2021.02.25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법무부 목포준법지원센터(목포보호관찰소 소장 배홍철)는 명도자립센터(원장 오종탁)와 협력하여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람들을 활용, ‘찾아가는 이동 작업장을 지난 15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복지시설에 사회봉사자 출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목포준법지원센터에 작업장을 설치하였고, 명도자립센터 중증장애인 작업장의 작업 물량의 일정 부분 제작에 사회봉사 대상자가 투입되었다.

목포준법지원센터 자체작업장에 투입된 대상자들은 발열체크와 수시 환기조치, 마스크 의무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종이가방 접기 작업에 투입되었다.

코로나19로 우리지역 사회복지 시설의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사회봉사 집행 개시와 중단을 반복하고 있는 와중에 작업장 운영을 통해 중단없이 사회봉사를 집행 할 수 있게 되었고, 사회봉사 대상자를 통한 작업 수익은 전액 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목포준법지원센터 배홍철 소장은 코로나19로 사회봉사 대상자 배치와 집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작업장 운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봉사의 원활한 집행을 모두 충족하게 되었다.”며 소회를 나타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