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자율과 책임의 학생자치 시대 서막 열다”
상태바
목포교육지원청, “자율과 책임의 학생자치 시대 서막 열다”
  • 김영준
  • 승인 2021.03.03 2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26일 중학생회연합회 비대면 연수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2021. 학생자치의 시작, 자율과 책임의 협의 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1년 중학교학생회연합회 비대면 연수를 개설했다.

지난 24~ 26일까지 총 12시간, 32명의 중학교학생회연합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촉진자 교육을 실시했다.

회장단들이 촉진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감정과 사고의 자유스러운 표현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소양과 기법을 배워 학생자치 활성화을 위한 협의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의 내용은 비경쟁 토론, 좋은 질문 만들기, 결과에 수용하고 타협하는 과정, 회의 준비 및 회의 4단계, T챠트, 브레인스토밍 등 학생회의 준비에서부터 진행 그리고 아이디어를 모으는 법 등 실습을 통해 익히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 학생회장단과 알게 되어 기쁘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회의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으며, 코로나 상황이라도 오늘처럼 화상회의를 진행 한다면 다모임도 가능하겠다며 학교자치를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 김갑수 교육장은 평화·혁신의 목포교육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학생들 모두가 비판적 사고력을 가진 시민이 되어 자율, 존중, 연대의 핵심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이 시간을 통해 그러한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고 하였다.

학교지원센터 최은순 센터장은 학생회연합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학생회 공약이 학교 현장에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약속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