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4차 재난지원금에 농수축산림인 포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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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4차 재난지원금에 농수축산림인 포함해야”
  • 류용철
  • 승인 2021.03.0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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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농수축산림인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지난 22일 정부와 청와대를 비롯한 당정청 등에 전달한 건의문을 통해 "그 동안 3차례의 재난지원금에서 농수축산림인은 사실상 직접 지원에서 배제됐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서 의원은 "농수축산림인들은 코로나19 고통에 더해 되풀이되는 자연재난과 가축전염병으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으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와 먹거리 소비감소 및 학교급식 취소 등으로 판로마저 막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정부는 3차례에 걸쳐 재난지원금을 지원했으나 농수축산림인들은 대상에서 철저하게 배제됐다는게 서 의원의 주장이다.

서 의원은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농수축산림인 250만명, 1138000가구 전체지만, 국가 재정상 전 가구 지원이 어려울 경우 차선책으로 고령농과 소농 등 선별적 지원도 제안했다.

서 의원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수축산림인들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절실하지만 그 동안 농식품부와 해수부 등 주무부서에서는 기획재정부에 재난지원금 지급 건의조차 제대로 하지 않아 농수축산림인들이 지원대상에서 검토조차 되지 않고 있다"면서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라도 농수축산림인들을 포함시켜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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