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교육복지공동체의 징검다리 놓다”
상태바
“목포 교육복지공동체의 징검다리 놓다”
  • 김영준
  • 승인 2021.03.31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느티나무, 새움땅, 희망누리 지역아동센터 공동 선정 ‘우리가 만드는 예술학교’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지역 아동센터가 3년째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화제다.

목포의 느티나무, 새움땅, 희망누리 지역아동센터 3개소가 삼성 꿈 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교육복지 공동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지역아동센터는 오는 42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아동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만드는 예술학교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기관 대표인 느티나무 김은희 센터장은 목포 원도심인 유달동, 용해동, 용당1동에 위치해 있는 3개소 총 60여명의 아동들과 참여기관 종사자 외에 교사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강사 학습동아리에 목포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도 문을 열어 둘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총사업비 3,300만원으로 올해 3월부터 내년 1월까지 11개월 동안 진행이 되며,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으로 구성 된 우리가 만드는 예술학교는 상상 책놀이터마당, 연극놀이터마당, 사물놀이터마당, 비대면 영상놀이터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열린 놀이터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3년차 실시되는 공동사업 계획에 따르면 책수업과 연극놀이 등 예술교육을 통해 나와 상대방의 감정을 인정하고 자기표현을 향상시켜 원만한 또래관계를 만든다. 또 영상놀이터에서는 영상제작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도전의식과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킨다. 아동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고 평가하는 3마당으로 이루어지는 목포예술놀이터마당은 놀이문화와 공간을 스스로 만들고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2019목포교육복지공동체의 징검다리를 놓다를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욕구에 충족하기 위한 공동사업으로 아동성장과 지역네트워크를 위한 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