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찾아가는 직업훈련 사업(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인적자원개발위는 훈련수요자가 고용 유지와 이·전직 등에 실질적으로 필요하다고 희망하는 훈련을 적시 공급할 수 있도록 훈련 공급체계를 지역 주도형으로 개편하는 찾아가는 직업훈련사업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은 특별고용지원업종 등 위기 산업 종사자의 고용유지 및 전직에 필요한 훈련을 수시로 발굴·운영하는 사업으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해 1인당 300만~500만원의 훈련비용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없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는 수요조사와 산업별 분과위원회 활용을 통해 조선, 에너지, 석유화학, 철강산업 등 지역 위기 산업을 발굴해 해당 산업에 훈련을 공급할 훈련기관을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이한철 공동위원장(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위기 업종과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직업훈련 사업을 통해 지역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우수 훈련기관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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