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 고민하는 학생자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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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 고민하는 학생자치회”
  • 김영준
  • 승인 2021.04.0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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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학생회연합회 비대면 협의회 실시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등교맞이! 그 이후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회 비대면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 협의회는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에 대한 성찰과 이후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체인지메이커 교육(임세은 커뮤니코 대표)과 함께 실시했으며 등교맞이 캠페인의 효과성에 대한 성찰로 시작하였다. 등교맞이 캠페인의 효과에 대해 학생들은 피켓 운동으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어렵다며 0점을 주었고, 직접적인 학교폭력을 해결하는데 효과가 없으므로 3, “멈춰라는 표현을 배울 수 있어 7, 등교를 하지 않은 학생들이 알 정도로 캠페인이 잘 알려져 있으므로 8점 등 효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였다.

학생자치회는 등교맞이 캠페인만으로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부족함이 있다며, 학교폭력의 문제를 Who, What, Why 정의하고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원인을 찾았다. ‘코로나와 경쟁적인 학교 문화로 인해 서로 유대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진짜 문제라며 학교 내에서 공감 캠페인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하였다.

김갑수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목포의 미래를 바꾸는 평화·혁신의 목포교육에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의 배움이 학교에서 의미있는 활동으로 확산 되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학교지원센터 최은순 센터장은 등교맞이 캠페인 등 학생자치회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약 이행비를 조속히 집행하고, 학생회연합회 멘토교사 선정, 리더쉽 캠프 등의 지원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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