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5·18행사위․시민사회단체, 1일 목포문화재단서 성명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의 5·18단체가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 학살중단을 요구했다.
목포5·18기념행사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1일 목포문화재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는 미얀마의 민주화를 지지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미얀마 쿠테타 두 달이 되는 이날, 이들 단체는 “450여명의 민간인 희생이 발생한 미얀마 군부의 시위 진압에 대해 즉각 중단을 요구하며 국제사회가 미얀마 민주화 지지와 시민보호에 앞장서야한다”며 “미얀마 민중과 함께하는 우리 목포 시민, 시민사회단체는 인권과 자유 와 민주의 이름으로 ‘민주와 인권 지키기’ 운동에 나설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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