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예식장 다녀 온 여성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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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예식장 다녀 온 여성 코로나19 확진
  • 김영준
  • 승인 2021.04.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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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목포사무실 임시 폐쇄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 남악에 위치한 A예식장에서 순천에서 온 지인을 만난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확진자가 목포에서 발생했다. 목포시의 누적 확진자(전남 1013번째)60명으로 늘었다.

20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5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조치됐다.

지난 14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있었던 이 여성은 전날 목포시의 한 민간검사기관에서 진담검사를 받았다.

목포시는 확진자가 다닌 직장인 건강보험공단목포시사무실을 일시 폐쇄하고 직장 동료 60여명 중 CC-TV를 활용해 밀접접촉자를 확인,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남편 등 가족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남편의 직장인 초등학교 전체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진행했다.

목포시는 확진자의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GPS 추적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하당 평화광장 인근 B식당을 15일과 17일 다녀간 다녀간 것으로 파악하고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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