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기호5번 서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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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기호5번 서삼석
  • 류용철
  • 승인 2021.04.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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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당, 연결하는 ‘전봇대’ 되겠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서 본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기호 5번을 부여받은 서삼석 국회의원(영암 무안 신안)민주당을 소금처럼만들고 청년과 당을 연결하는 전봇대최고(催告)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세상에 꼭 필요한 소금처럼 민주당을 국민과 당원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탈바꿈하고 각 가정에 전기를 연결하는 전봇대의 역할과 같이 청년들의 의지와 바램을 정부 그리고 민주당에 전달하여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취지이다.

서삼석 후보는 대한민국 발전의 미래 희망인 청년이 고통받는 사회의 앞날은 어두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며 청년세대의 목소리와 요구가 국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는 정치적 소통창구 마련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대안 중 하나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규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규정에서는 추천 국회의원 후보자의 10%, 광역의회 후보자의 20%, 기초의회 후보자의 30%를 의무적으로 추천하도록 하고 있지만 부족한 수준이다라며 지방선거 등 선출직 뿐 아니라 당직 전반에도 20-30대 비율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문제의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관련 상임위 중심으로 당·정협의체를 정례화 하고 청년들의 기대에 동떨어진 정책을 검증하여 시급한 정책들은 적극 반영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삼석 후보는 35년간의 정치생활 동안 제5,6대 전남도의회 의원, 민선3,4,5기 무안군수, 20, 21대 국회의원까지 변함없이 민주당으로 당선되어 왔으며 20대 국회에서는 전남도당위원장, 원내부대표, 정책위원회 상임 부의장 등 주요 당직도 역임하여 각계각층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에 앞서 광주·전남·제주 합동연설회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날 민주당은 당대표 최종 후보로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을 확정했다.

송 후보는 철저한 자기반성과 혁신으로 민주당을 살릴 것을 천명했다. 민심을 수렴해 중앙부처의 정책이 지역 현장과 유리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우 후보는 먹고사는 문제를 잡아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들었다. 민생으로 혁신하겠다는 것이다.

홍 후보는 검찰개혁·언론개혁 등 국민이 명령한 개혁을 중단없이 시행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책임지겠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전혜숙(3), 강병원·백혜련·서삼석(2), 김영배·김용민(초선), 황명선 논산시장의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달 2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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