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지지 모임에 간 박홍률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상태바
이재명지지 모임에 간 박홍률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 류용철
  • 승인 2021.06.16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일,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조직인 ‘전남민주평화광장’이 여수에서 출범했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인 박홍률 전 목포시장의 행보가 지역사회 회자되고 있다.

잦은 당적변경으로 철새정치인으로 전락한 그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꼽히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 모임에 얼굴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지난 1,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조직인 전남민주평화광장이 여수에서 출범했다.

이날 박 전 시장은 김찬익 홍일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장복남 씨, 김휴환 목포시의원과 함께 출범식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며 전남도당 위원장인 그가 타당인 민주당 대선후보 사조직 모임에 합류한 것을 두고 이런저런 구설에 오른 것.

일부에서는 정체성 논란과 함께 전형적인 철새정치인의 행태라고 강하게 비난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대선에 열린민주당이 대권후보를 내세울 수도 있는 상황이 예측되고 있어 열린민주당 일부 당원들도 그의 행보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또한 박 전시장 본인도 내년 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 출마를 본격화하고 열린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공식 행보를 하면서 남의 당 후보 대권 캠프에 합류하는 비상식적인 돌출 행동을 하고 있어 일각에선 비난이 일고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