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최근 무안~김포 노선을 취항한 하이에어(www.hi-airlines.com)가 노선을 무안~울산까지 확대한다.

하이에어는 지난 13일 무안 취항을 기념해 배동성 홍보대사 임명을 위한 위촉식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는 이날 “각자의 분야에서 주목받는 하이에어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돼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3호기 도입과 무안 신규 취항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로 삼고, 국내 최초로 동서라인의 항로를 연결하는 무안~울산 노선을 오는 9월 운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해당 노선은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으로, 탑승률에 따라 정기편 운항 전환도 검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노선이 모두 중단된 무안국제공항은 현재 국내선인 무안~제주, 무안~김포 노선만 운항하고 있다. 9월 무안~울산 노선까지 확대될 경우 공항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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