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농민단체협, '공직자 소유 농지 전수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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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농민단체협, '공직자 소유 농지 전수조사' 촉구
  • 류정식
  • 승인 2021.07.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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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광주·전남 농민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자의 농지 투기를 전수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농지는 농업 생산에 이용해야지 투기와 자산증식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전남도의회 의원 56명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고, 1이상 소유한 의원도 5명이나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지는 공공재의 성격이 강한 만큼 농지를 투기하거나 자산 증식 수단으로 삼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벌해야 한다""투기 이익은 환수하고 투기 농지는 몰수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와함께 "공직자의 소유 농지와 영농법인, 농업회사법인 소유 농지부터 우선 전수조사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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