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 누적 144명 이동동선 역학 조사 중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Y다방에서 일하는 여성 A씨에서 시작한 코로나19 감염병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A씨와 밀접촉자인 동료 여성과 모텔에서 밀접 접촉한 남성들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에 따르면 23일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진확진자가 총 144명으로 늘었다.
23일 발생한 확진자는 A씨와 함께 일하는 30대 여성을 비롯해 20대 40대 60대 남성 3명이다. 이들은 모두 지난 22일 A씨가 일하는 인근 모텔 등에서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함께 하당 모텔촌을 중심으로 A씨와 밀접접촉자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목포시보건소는 A씨와 접촉한 남성 3~4명을 추적해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것을 종용하고 있다.
목포시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며 파악된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전라남도에서 병상을 배정하면 긴급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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