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신안군 재원도, 어의도를 운항하는 봉리-재원 항로에 차도선형 신조 여객선 섬사랑3호를 30일 투입했다고 밝혔다.
섬사랑3호는 156t급으로 이전 선박보다 크고, 차량도 대형승용차 7대 또는 5t 트럭 2대에 승용차 2대까지 적재 할 수 있다.
기존 운항 선박인 섬사랑17호는 125t으로 작아 불편이 컸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신조선을 투입함으로써 해당 항로 낙도 주민들의 해상교통편의와 경제활동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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