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구직활동 청년에 수당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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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구직활동 청년에 수당 300만원 지원
  • 류용철
  • 승인 2021.08.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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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간 매월 60만원 지급·총 300명 지원
만18~34세 기준중위소득 150% 미만 대상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전남도는 미취업 청년의 자기주도적 구직활동과 생계안정을 위해 최대 300만원의 청년 구직활동 수당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사는 만 18세부터 34세의 기준 중위소득 50% 이상 150% 미만인 미취업 청년이다. 300명에게 혜택을 준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1인 가구의 경우 보험료 월 46494원에서 69399원 구간 납부자가 해당한다.

모집 기한은 915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시·,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정적 구직활동에 전념하도록 매월 60만원씩 5개월 간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창업에 성공하면 구직성공금 60만원도 준다.

지원금은 온라인 강의, 도서구입, 시험응시, 면접준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와 식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시행하는 이 사업은 그동안 총 1875명의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참여자 중 39.4%739명이 취·창업에 성공했거나 고용보험에 가입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는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다취업 지원을 위해 금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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