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규 목포시의원 목포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촉구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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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규 목포시의원 목포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촉구 5분발언
  • 김영준
  • 승인 2021.09.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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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만 추구하는 태원·유진회사는 더 이상 시민의 발이 아니다

[목포시민신문] 백동규 시의원(정의당, 신흥부흥부주동)368회 임시회에서 목포시내버스 태원·유진의 대표이사가 2억원의 임금과 그린천연가스충전소, 차고지와 공업사 등을 가족명의로 운영하며 매년 20여억원의 이익을 챙겨감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근무하는 노동자들은 체불임금으로 고통받고 있어 명백한 근로기준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시내버스 운송원가 검증 및 경영개선 용역보고서에선 완전자본잠식상태로 2017,2018,20193년을 보면 태원여객이 부채비율 1,415%,유진운수가 3,062%로 완전자본잠식상태로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감가상각비 내용연수를 9년간 정액법이 아닌 4년간 정률법을 적용하는 등 운송원가를 1일 대당 23,205원 과대계상하여 적자운운하며 매년 수십억원의 시민혈세를 받아갔다

백동규 시의원(정의당, 신흥부흥부주동)은 이번 5분발언을 통해 성실히 일하는 노동자들의 임금을 우선적으로 지급하고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해야하지만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재정건전성과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 태원·유진에 시민혈세를 지원하는 것은 사익을 추구하는 회사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민혈세 낭비이며 시민과 노동자,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브랜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체계로 목포시내버스 완전공영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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