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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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 개최
  • 김영준
  • 승인 2021.09.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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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무안군은 국악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무안군이 주최하고 승달우리소리고법보존회(이사장 서장식)가 주관하고 있다.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우리 지역 국악계의 명인·명창인 강용안, 강남중, 강태홍 등 무안군 출신의 명인 명창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전국단위 규모로 개최하고 있으며, 명실공히 국악인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 등 6개 분야(일반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무안 전국 장애인 승달국악대제전을 추가해 미래의 명인 명창을 꿈꾸는 국악 지망생들이 대거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시상은 최고 영예의 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1,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 교육부장관상 1, 농림부 장관상 1, 등 부문별로 시상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예선경연은 동영상으로 제출받아 비대면으로 실시하게 되며, 본선 경연은 관람객이 없는 참가자와 심사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심사하게 된다승달국악대제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국악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일반대중에게 국악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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