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한파·냉해 피해 364농가에 재난지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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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한파·냉해 피해 364농가에 재난지원금 지원
  • 류용철
  • 승인 2021.09.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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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신안군은 지난 1월 한파·냉해 피해를 입은 과수와 채소재배 364농가에 재난지원금 36000만원을 추석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다.

신안군의 한파·냉해 피해 경작면적은 138에 달한다. 이들 지역에서는 이상기후로 지역의 대표 과일인 무화과를 비롯해 배추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재난지원금은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난등급별 및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에 따라 추석명절 전 개인통장에 지급된다.

군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피해농가에게 유기질비료, 퇴비 등 영양제와 무화과 동해방지 부직포를 지원해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어주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올 한파·냉해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안정에 재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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