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편입’ 내년 마지막… 목포대 전남대 ‘면접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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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편입’ 내년 마지막… 목포대 전남대 ‘면접폐지’
  • 류정식
  • 승인 2021.09.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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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6년제 약대 학부 선발… 가군 목대 지역인재 30% 선발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약대 편입학 선발은 2022학년부터 실시되는 6년제 학부선발로 인해 2022학년과 2023학년까지만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면접 미실시 전형을 운영하는 약대는 목포대 영남대 우석대 원관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다. 목포대 영남대 전남대 전북대가 올해 추가됐다.

목포대의 경우 올해 가군에서 지역인재(대학)5명 지역인재(고교)7, 나군 일반18명으로 총3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전 전형 모두 PEET70%+영어15%+학부성적15%를 적용한다. PEET성적은 생물추론30%+일반화학20%+유기화학30%+물리추론20%를 반영한다.

전남대는 가군에서 일반18명 지역인재18, 나군에서 일반22명 농어촌1명 기초생활/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1명으로 총6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PEET75%+영어12.5%+전적대학12.5%를 적용한다. PEET성적의 경우 PEET성적의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영역별 가중치는 반영하지 않는다.

조선대는 나군에서만 75명을 선발한다. 일반52명 지역인재23명이다. 전형방법은 PEET80%+영어10%+전적대학10%로 적용해 선발을 실시한다. PEET성적은 영역별 취득표준점수의 합을 활용해 산출한다.

약대는 모집군별로 1개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어, 수험생들은 최대 2개 대학이 지원할 수 있는 셈이다. 지원횟수가 한정적인 만큼, 지원예정인 대학별 전형방법을 파악해 지원 전략수립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 지역인재를 선발을 노려 볼 만하다. 지역인재전형은 수도권대학을 중심으로 쏠림현상이 가속화하면서 비수도권 지역 우수인재의 이탈현상을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은 각30%, 강원권은 15%의 비율이다.

올해 비수도권 21개 약대(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경성대 계명대 고려대(세종)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목포대 부산대 순천대 영남대 우석대 원광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는 지난해와 동일한 905명을 선발한다. 가군374명 나군531명 모집이다. 전체 모집규모는 전년과 동일하지만 2022학년부터 편입학전형뿐 아니라 신입생 선발을 실시하면서, 전년과 달리 기존의 정원내외 선발 구분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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