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영산강 해수유통 국정과제 반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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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산강 해수유통 국정과제 반영 추진
  • 류정식
  • 승인 2021.09.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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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승천보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전남도는 국립 영산강 하구관리센터 설립과 함께 해수유통을 포함한 하구 수질 및 수생태계 개선을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토록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는 영산강 관리 주체가 다원화돼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영산강 하구의 수질과 유량은 환경부, 하천 관리는 국토교통부, 바다 구간은 해양수산부, 하굿둑 관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담당하고 있다.

전남도는 환경부가 중심이 되는 영산강 하구 관리 일원화를 추진하고 해수유통을 포함한 하구역 수생태계 개선 방안을 장기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2007년 영산호 수질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과 2018년 영산강 하구 해수유통 영향 조사·연구를 추진했다.

올해는 하구관리센터 설립 및 하구관리협의회 구성 연구용역, 내년에는 영산강 하구 해수유통에 따른 지하수 및 지류·지천에 미치는 영향과 농업용수 공급 문제 등을 종합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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