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세한봉사단-목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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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세한봉사단-목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 류용철
  • 승인 2021.09.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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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세한대학교 봉사단(이하 세한봉사단)이 목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915일 양측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정숙)는 목포시 거주 장애인 가족들이 건강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장애인 가족의 돌봄 지원, 휴식 지원뿐만 아니라 역량강화 교육, 각종 정보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 가족 구성원들의 권익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세한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세한봉사단은 그동안 지역사회인 영암캠퍼스 인근의 강진, 진도, 해남, 신안 등 군··읍 소재지를 포함하여 전라남도 전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세한봉사단장 이은정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봉사단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지역 인프라를 확대하는 동시에 장애 공감을 바탕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실천할 계획이다.

박동수 교육지원처장은 추후 학과와 연계된 프로그램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재능기부 지원을 약속하였다. 관련 업무는 세한대학교의 최두환 계장과 목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임준형 사무국장이 담당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이 제한되고 있지만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더 많아지고 있다. 일상생활이나 외부 활동 등에 지원요구가 수시로 발생하는 장애인 가족 구성원들인 만큼 향후 탄력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서로 의지하며 살만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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