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위, 시민 의견 수렴 시내버스 운영 최적 대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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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위, 시민 의견 수렴 시내버스 운영 최적 대안 찾는다
  • 김영준
  • 승인 2021.10.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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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가 목포시에 맞는 최적의 대안 마련과 공정한 의사 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론화위는 지난 1일 목포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해 시내버스 재정지원금과 버스 운영체계 공론화 논의 과정 등을 설명했다. 목포시에서는 김형석 안전도시건설국장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가졌다.

공론화위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이용객 급감으로 운송 수입금이 감소해 현재 버스업체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공론화위는 시내버스 운영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으로 올해 4차 추경에 편성한 20억원에 대해 공론화위는 효율적인 대안이 나오기까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성한 예산이라며 예산 전액을 근로자 임금 지급을 위해 사용하도록 목포시에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공론화위는 공영제, 준공영제, 민영제 등 모든 방안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특정 대안에 편중되지 않고 목포 지역에 맞는 최적의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론화위가 설정한 대안은 시민토론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 말까지 목포시에 제출된다.

정기영 목포시내버스공론화위원장은 위원들의 힘을 모아 공론화위가 공정한 의사 결정 기구로 시민 목소리를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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